스페인 여성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올해 117세 생일을 맞았다. 그녀는 1907. 3. 4.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8세 때 스페인으로 건너가 카탈루냐에 정착했다. 지난 23년간 같은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엑스(트위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늘 나는 117세가 되었다. ‘노년은 일종의 성찬이다. 청력을 잃더라도 더 많이 듣게 된다. 소음이 아니라 삶을 듣기 때문’이라고 했다.
‘죽음에 비추어 삶은 구체적이고 보다 결정적인 무게를 짊어진다’고 했다. 모레라는 긴 인생에서 스페인 내전, 스페인 독감 유행을 비롯해 두 차례의 세계 대전까지 경험했다.
자신의 장수 비력로 * 질서와 평온함 * 가족 및 친구와의 좋은 관계 * 자연과 접촉 * 정서적 안정, 즉 걱정과 후회가 없고 긍정적인 면, * 유해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점 등을 꼽았다.
모레라는 불과 4살 때의 사건을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심혈관 질환도 나타나지 않는다. ‘가족 중 90세가 넘은 사람이 여럿 있기 때문에 장수 비결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