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무엇이 행동을 유발하게 하는가? 에대한 해답은 인센티브효과를 말할 수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 형태의 실험을 하여보기로 한다.
13세의 학생에게 교사는
A집단에게 전 번 시험보다 성적이 오르면 20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돈이면 스케이트보드를 살 수 있는 돈에 해당한다.
다만, 성적이 떨어지면 돈을 도로 빼앗겠다고 공지를 하였다.
이 돈으로 무엇을 살 것인가를 종이에 써 낸 학생들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시험에 임하였다.
B집단에게는 "결과가 나온 즉시 점수가 오른 학생에게 20달러를 주겠다고 했다.
C집단에게는 "성적이 오른 학생에게 시험 한 달 뒤에 20달러를 주겠다. 고 했다.
금전적 보상이 점수에 미친 영향은 학급당 학생 수를 3분지 1로 줄이거나 교사의 자질을 높였을 때 나타나는 성적 상승효과만큼 컸다.
인센티브효과는 A집단이 B집단보다 더 높았다. C집단에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실험에서 결국 돈이 전부인가 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나, 인센티브는 "돈"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보상방법에는 금전적 보상이 있고, 사회적 인정도 있다. 물론 연령대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10대 학생에게는 돈이 전부일 수 있겠으나, 유치원생에게는 장난감이 전부일 수 있다. 성인의 경우에는 더 복잡한 양상이다.
노동시장에서 남녀 임금 격차는 천성 때문인가? 양육 때문인가?"금전적 보상을 내걸고 양동이에 테니스공을 던져 넣는 실험을 해보았다. 여성은 경쟁을 회피하는 게 아니었다. 모계사회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경쟁을 즐겼다. 즉 양육의 영향이 크다.
남성은 아름다운 여성이 부탁할 때 더 많은 돈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실험을 해보면 우리가 기부하는 이유는 타인을 돕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기 이익(만족)때문이다. 그 작동 원리를 알면 기부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
미국에서는 투료율이 50%를 밑돈다.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까닭이 궁금하다. 무엇보다 '자기가 투표한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사람은 남을 의식하는 허영심 덩어리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시카고대 리스트 경제학 교수가 실험한 것이다. 이 실험에서 무엇이 행동을 유발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그 집단에 맞는 인센티브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인센티브 제공은 바로 해야하지 나중으로 미루거나 약속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수 있다. 바로 지급하고 그것이 잘 성과가 없을 경우에 빼앗는다는 형태로 가는 것이 행동을 유발하는 인센티브효과라 하겠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