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란 가해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공히 보장받아야 할 사회적 이상이다. 요즘 사회는 가해자의 인권은 상당히 신장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인권에 대하여 많이 부르짓고 있다.
여기에 비하연 피해자는 그늘에 가려져서 사회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피해 그대로 누구하나 무관심 속에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잇는 경우가 많다. 가해자는 남에게 피해를 입힌사람, 피의자는 수사선상에 올라 범법자로 지목된 사람이고, 피고인은 수사 당국에 의하여 수사결과 죄를 지은 것으로 결론이 나서 법원에 기소되어 재판을 받은 사람으로 구분된다.
강호순 사건의 경우에도 살인죄를 지은 강호순은 인권선상에서 많이들 생각하는데 그사람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사람과 그 가족들의 인권은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민사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채무자는 약자라는 유교 사상이 법에 유입되어서 빚진자는 약하고 불쌍하고 동정 받을 대상이지만 돈을 받아야할 채권자는 형사사건의 피해자격인데 법에서도 덜 보호를 받는다,
흔히들 판사들도 돈 받을 채권자 보다는 채무자 위주의 재판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채권자중에는 극소수 전문 고리사채업자나 악덕 사채업자가 있을수 있으나 대부분은 서민이 속아서 돈을 빌려 주었거나 사기 당하여 돈을 받아야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띠라서, 우리나라는 형사사건의 피해자, 민사사건의 피해자인 채권자 쪽에 대하여도 배려를 하는 법운용과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하겠다.
2009. 10. 13(화) 19:30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사단법인 기독교 세진회가 주최한 제30회 세진음악회가 열려서 감상이 아닌 참여의 마음으로 17명을 동원하여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기독교 계통의 언론사가 모두 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갇힌자(재소자)와 그 가족들을 돕고 후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음악회인데 사회에서는 명성황후를 주연한 오페라 가수 이태영씨등 다수의 성악가와 노량진 교회등 3개 교회가 300명의 성가대를 이루어서 찬송을 부르고 마지막에는 그 성가대와 출연한 모든 성악가들이 총 출연해 부른 할렐루야 찬송은 너무나 가슴벅차고 감동적이었다.
마치고 나올때는 후원자를 모집하는 절차로서 후원할 목록을 작성하여 나올때 자유롭게 제출하는 순서로 끝을 냈는데 가장 관심을 끌고 눈물을 흘린 부분은 중간에 청주여자교도소 합창단의 찬송과 성악가들과 어우러진 찬송순서에서는 눈물이 저절로 흘러 나오는 감동을 받았다.
재소자 중에는 살인죄, 남편을 살인한 사람등 극악법이 대부분이라 하였는데 개심하여 찬송하는 모습속에서 천사의 모습을 보는듯하여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죄인이 따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희 센터에서는 해외 선교사들과 국내 불우한 이웃을 후원하고 중보기돌 보내드리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왔는데 이달부터는 여기에 더하여 재소자와 재소자 가족을 돕는 프로그램에 후원과 중보기도를 보내드리기로 결정하였다.
죄가 있고 업음이나 죄의 경중을 떠나서 그분들도 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어떠한 상황에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할 사림들이다. 재소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저희 센터에서는 중보기도와 후원금을 보내 드리도록 결정 하였고 하나님께 약속 드린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