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 시편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러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인도 자카르타에 가면 기도빌딩이 있어서 과연 이 기도빌딩이 어떤 빌딩인지 한국의 목사들이 견학을 갔다고 합니다. 그 기도빌딩을 관리하는 목사님이 계시고 그러한 기도빌딩이 인도 전국에 68개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견학을 간 목사들은 기도빌딩의 관리목사에게 문의하여 보았다. 과연 이러한 발상은 어디에서 오게 되었느냐는 질문이었다. 외국에 가면 기도원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인도에 기도빌딩이라니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었다.
기도원은 오직 한국에만 특유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그 관리 목사는 이 빌딩을 마련한 분이 한국의 기도원을 보고 착상을 해서 믿음이 돈독한 그 사람이 빌딩을 사서 맨 꼭대기 층에 기도실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원하는 사람은 와서 기도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 기도원 앞에 기도하려고 서 있는 사람이 항상 줄을 지어서 많았고 순번을 기다리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도 지루하거나 답답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쁨으로 기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 기도빌딩에는 세계지도, 시사잡지가 비치되어 있고 자카르타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시내의 복음화 세계 복음화, 시사잡지에 기사화된 일들을 위해서 기도하도록 한다고 했다. 개인기도는 금지된다.
그런데, 그 기도빌딩이 세워진 후에 타카드타가 복음화되고 가난의 대명사였떤 도시가 다 잘하는 시로 변화되어가는 것을 보게 되자 선풍적으로 호응도가 점점 늘어났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경상도 시골에 고령의 할머니 집사가 있었는데 이것은 실화이다. 그 할머니의 아들 며느리는 함께 죽고 유일한 혈육으로 손자가 하나 있는데 간질을 하는 손자였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할머니 집사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었다.
간질은 성경에도 나오지만 천형이라고도 하였고, 실제로 간질 중인 사람을 보면 처참하기 이를데 없다. 눈을 뒤집고 땅바닥이나 어디에서도 가리지 않고 발작이 일어나는데 불간질, 물간질 등 간질도 수없이 많고 불치의 병으로 알려졌다.
그분의 하는 일은 평생토록 오직 생계유지를 위해서 봉투 만드는 일을 하신다는 것이었다. 그 분의 필생의 꿈이요 기도제목은 손자가 간질병으로부터 해방되어 정상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교회에서는 교회를 새로 건축하고 다른 것은 다 되었는데 강대상 헌물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할머니 집사님은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시니 손자가 간질병에서 놓여나려면 헌물을 바치고 기도제목을 써내면 되겠다는데 착안했다.
그래서 20여 년 간 모은 전재산 1천 만 원을 강대상 헌물로 바치고 기도제목을 손자의 간질병 낫기를 소원하는 내용으로 써서 바쳤다. 그리고 손자의 간질병 낫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다. 기도가 응답되어 손자는 간질병에서 해방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두려워하고 의심하고 놀라고 검먹고 불신자와 방불한 모습이 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언약하셨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 내가 너를 돕겠다고 오늘도 언약하신다.
기도할 수 있는데 무엇을 염려하십니까 ?
갑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