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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임기 시작이래 계속해서 김정은의 비핵화의지를 자신의 개인담보 보증은 없고, 국민 안전과 세금만 담보가 제공된 꼴이 되었다. 문 대통령은 UN 제재 완화에 이어 경제협력 보증을 하더니 이제는 체제 보장을 거론 중이라면 빚보증은 물론 신원보증까지 서준 셈이다. 대단한 행동에 입이 벌어진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가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지금도 비핵화의지가 확고하다고 반복 주장하고 있으니 세계를 상대로 ‘자기 예언 충족’을 실험 중인가 보다. 386, 486이 포진한 문 정권에서 그들이 써 주는 원고를 아무런 여과없이 읽어내기만 하는 문 대통령은 이 나라를 어디고 몰고 가나.
문 대통령은 김의 행동을 보증한 것이 아니라 ‘의지’를 보증한 것이다. 독재자 세습 군주의 의지를 어떻게 보증 한단말인가. 이 결과가 한국에 재앙으로 다가올 경우 누가 책임질 것인가. 그 보증은 3년인가 임기 후까지 인가.
문 대통령은 미•북 회담후 ‘적대 종식’이 됐다고 했다. 순전히 자의적인 판단이다. 현실을 외면한 판단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김은 문 대통령을 환영하지도 않고 시큰둥한 언행으로 일관하고 점수를 주지 않은 행동으로 일관한다.
국민은 김의 비핵화의지를 걱정하기 보다 문 대통령의 비핵화 의지를 걱정하고 있다. 김은 오로지 트럼프의 보증서만을 바라고 있고 문 대통령의 보증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비하발언으로 나온다. 그것도 국장급이나 그 이하의 직책을 가진 자들이 나서서 조롱조의 발언을 하고 있다.
그동안 현 정권의 안보태세를 시험하려고 김은 3차례 정도 동해안에서 어선으로 가장하여 침투하고 남한의 방어선을 뚫으면서 테스트를 마쳤다. 자기들 입맛에 맛게 테스트를 마치고 요즘은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김이 서해안 동해안 가릴 것 없이 마구잡이식 군사도발을 일삼고 있다. 한국을 안중에 두지 않는 행보에 다름이 아니다.
미국인 3000명에게 물었더니 응답자 33%가 ‘북이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하면 북한인 110만명이 죽어도 미국이 북한을 핵무기로 선제공격’하는 것에 찬성한다. 김은 ’핵보유국‘인정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요즘의 김의 주장은 ‘핵보유국 인정’에다 ‘제재 완화’에서 ‘체제보장’으로 둔갑했다. 김이 G20 회의 전후로 시진핑과 푸틴을 통해서 한•미에 전달한 핵심 메시지도 ‘체제 보장’이다. 문 대통령은 어서 속히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하고 김이 그동안 한국을 기망하고 뒷 전에서 딴 짓한 전과를 잊어서는 안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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