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원시시대부터 동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받아들여 왔다. 지금 거리에 나가보라 동물성 음식이 식당가를 완전 점거해서 채식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먹을 거리가 거의 없다.
인류 사회는 왜곡된 건강식을 위해서 의식적으로 동물성 음식을 먹으면서 채식을 외면할수 밖에 없는 세상으로 변질되어 왔다. 성경적으로도 채식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창세기 1장을 통해서 알수 있다.
우리 식탁에 있는 동물의 남의살 음식을 대하노라면 그 생물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곤한다. 하나님으로부터 함께 창조되었는데 우리는 우리의 구미와 식사 취향을 위해서 아무런 생각없이 당연히 잡아 먹고 산다.
그러나 내면의 외침은 그렇지 않다. 그 생물도 하나의 생명으로 창조되어 이 지구상의 동식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창조되었는데 우리의 식탁을 위해서 단기간에 몸무게를 늘려서 최대의 가치를 벌어야 한다는 의식에서 동물의 사육장은 비좁아서 겨우 숨쉬는 닭공장, 돼지공장, 육우비육공장식으로 사육을 하다보니 자유를 만끽하면서 살아야할 자연동산의 삶이 아니다.
그 닭과 돼지 소는 생래적으로 자유를 만끽 하기를 좋아하는 동물들인데 일그러진 상혼과 야합하여 그 좁은 공간에서 동물들을 미치게 하고 측량할수 없는 스트레스와 고통속에 살다가 사람의 식탁을 위해서 어느 순간에 죽어가는 것이다.
동물성 음식에 너무나 익숙해 있고 당연시 되는 인류 사회에서 채식을 외친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지 모를 정도로 인류사회는 동물성 식사에 길들여저 있다.
동물성 음식이 수많은 질병을 불러오고 인류사회의 생태계를 파괴하며 환경 오염을 불러와서 인류의 대 재앙을 불러오게될 것이 예상되는데 굳이 우리는 자기 무덤을 파는 동물성 음식을 고집해야 할 것인지 각자 자기 양심에 물어 보아야 할 것이다.
미국이 노예해방되기 전에는 버스를 탈때 백인전용석에 흑인이 앉으면 바로 범법자로 체포되어 처벌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 그때 흑인들은 "앉아있기운동"을 벌였다. 체포될 것이 뻔한 일이었지만 그대로 실천하다보니 오늘날 흑인 노예 해방도 되고 오늘날에는 대통령도 피부색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우리는 식사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양심의 외침을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채식이 건강을 가져오고 질병을 차단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이 식습관을 우리는 나부터 실천할때 인류의 생태계에 기여하면서 자신에게도 건강과 수명을 보장하는 길이 될 것이고 이것이 하나님도 기뻐하실 일이다.
우리 한 사람의 양심이 모여서 커다란 공동체를 변화시키며 나라와 인류세계를 변화시킬수 있는 인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생물 세계에서 우월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맘대로 욕심대로 생물을 마구잡이식 무의식적으로 잡아서 남의 살을 섭취하는 동물적 근성에서 자유로워져야 이 지구도 평안하고 환경도 파괴를 막을수 있고 각자의 건강도 발전해 가리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