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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순(純)과 이(異)종은 7대가 지나면 그 구분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한민족은 인류학적 순수성을 유지하여 고립집단적 인류권 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예외적으로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한민족의 인류학적인 특징입니다. 한민족의 만주 기원설이 주장 되지만 풍속, 언어, 문화로 간단히 구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체질 인류학적인 근원을 필요로 합니다.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위치, 상황으로 중국, 만주인이 한국인의 체질형성에 영향을 준 건 확실하지만 한민족 고유의 특징이 지금껏 보유 되는 데는 만주의 광활한 평야에서 반도로 이동한 것과 잡혼을 피하고 강한 자존심으로 민족의 순수성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국인은 강건한 체구와 사지와 강대함이 신장면에서 일본, 중국인보다 월등하고 목도 비교적 가늘고 긴 편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피부는 황색이고, 수염은 적으며, 몽고반(Mongolian spot) 이 있는 상신(上身), 모발이 검고 곧으며, 광대뼈가 솟은 듯 하지만 옆으로 퍼진 편이라 그리 솟은 것은 아니고, 지능지수는 높은 편이며 고안(高顔), 광안(廣顔) 을 보입니다. 현재 산양 등 일본의 일부지방에서는 체질이나 형질이 한국인의 인류권에 포함되어 일본인의 기원이 한민족임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크게 장주형(長州型)과 살마형(薩摩型)으로 구분되는데, 그 중 장주형은 키가 크고 세면(細面), 단두(短頭)로 광대뼈가 그리 나오지 않은 귀족적 면모로, 이는 만주와 한국에서 온 만주 한국형이지요. 즉 일본의 주를 이루는 건 한민족을 기원으로 함이 명확합니다. 자고로 중국은 타민족을 모두 오랑캐라 하여 폄하하며 그들의 중화(中華)를 주장하지만 한민족만은 예외적으로 동이(東夷)라 하여 예와 인을 사랑하고, 평화로 호양불쟁(好讓不爭)하지만 강건하다고 그들의 역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체질이나 체위, 우수한 자질과 소질을 인정하고 어질고 착한 민족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은 민족에 강한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

 

무 궁 화 -  로즈 오브 샤론 ( Rose of sharon )

많고 많은 꽃 중에서도 특별히 무궁화가 우리의 나라꽃으로 정해진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무궁화가 갖는 생명력을 이해한다면, 무궁화가 왜 우리의 나라꽃으로 선택되었는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궁화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며 같은 자리에서 피어나고 번식해 나갑니다. 이러한 완강한 자생력이, 우연히 우리 민족의 기나긴 역사 속에 괴어 있는 맥과 얼에 연결되었던 것은 아닐까요?

인간들이 자신의 역정과 이상을 되새기며 그에 알맞은 꽃을 선택하여 한 나라의 표상으로 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무궁화는 그런 조건에 적합했던 것입니다. 물론 나라마다 나라꽃을 정하는 기준은 각기 다를 것 입니다. 그러나 대체로 그 나라의 기후나 지질, 역사, 문화 등과 관련이 깊은 식물이 나라꽃으로 정해지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의 나라꽃 무궁화(無窮花)는 1000 년이 훨씬 넘는 오랜 동안 우리 민족의 얼과 혼 그 자체였습니다. 무궁화에 관한 오랜 기록은 동진(東晋)의 곽복 이란 사람이 쓴 지리서 [산해경](山海經)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해경]에는 '군자의 나라에는 무궁화가 많은데,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군자의 나라란 우리나라를 뜻합니다. 또 중국의 고전인 [고금기](古今記)에도 '군자의 나라의 지방은 천리인데, 무궁화가 많이 피어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런 기록에 의하면, 이미 1400 여년 전에 우리나라 전역에 무궁화가 자라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궁화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약 100 일동안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낱개의 꽃은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기 때문에 날마다 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먼저 핀 꽃은 떨어지고 새로운 꽃이 그 뒤를 이어 피어납니다.

이처럼 꽃과 꽃이 끝없이 이어 피는 꽃이란 뜻에서 무궁화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특히 학술적으로 무궁화를 부를 때는 학명인 '히비스커스 시리아커스'(Hibiscus syriacus)로 통합니다. 학명에 '시리아커스(syriacus)'라는 이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시리아가 원산지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또 다른 견해를 갖는 학자들은 인도나 중국이 원산지라는 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재배 역사도 상당히 오래 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원산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는 아닐지라도, 과거의 기록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재래종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1910 년 이후 일본인들이 전국적으로 무궁화를 없애 버렸기 때문입니다. 한민족 말살에 급급했던 그들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 있는 무궁화를 고의적으로 뽑아버린 것입니다.

그 후 1945년, 국권이 회복되면서 국기(國旗)가 제정되자 국기봉 을 무궁화의 꽃봉오리로 정하였으며, 다섯 갈래 꽃잎인 무궁화를 정부를 상징하는 표장으로 삼았습니다.

무궁화가 우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꽃의 강건함과 순수한 아름다움 때문일 것 입니다. 

'유여동차언여무화'라는 시(詩)가 있습니다. '여인과 함께 수레를 탔는데, 그 여인의 얼굴이 무궁화 같았다'는 뜻입니다. 또 학명의 '히비스커스(hibiscus)'는 이집트의 히비스 신처럼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무궁화의 영어 명은 '로즈 오브 샤론(rose of sharon)'으로 통합니다. 샤론은 가나안의 복지(福地)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을 말하는데, 무궁화는 가장 복 받은 땅인 샤론에 핀 장미라고 생각된 것입니다.

자료출처 : 청와대 어린이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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