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유대인은 공통점이 많이 있다. 우리의 홍익인간, 유대인의 ‘티쿤 올람’이나 배움이나 비전에 대한 유사점이 많은 편인데 여기서는 한국인과 유대인의 같은 점, 다른 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하는데 우선 공통점에 대하여 보고자 한다.
<1> 한국인과 유대인의 공통점
1. 두 민족 공히 머리가 좋고 부지런하다.
영국 얼스트대학 리처드 린 교수팀과 핀란드 탐페레대학 티투 반하 교수가 185개국을 상대로 IQ 조사를 했다. 한국인 평균 IQ가 106으로 세계 1등이었다. 유대인의 평균 IQ를 알려면 미국 고등학교의 IQ조사를 보아야 한다. 유대인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 평균 IQ보다 약9.8이 높았다.
2. 교육열이 높다.
3. 두 민족 모두 음력을 사용하는 같은 아시아계 후손이다.
4. 잃어버렸던 나라를 1948년도에 재건한 역사도 같다.
5. 결혼 후에도 여자가 배우자의 성으로 바꾸지 않고 처녀 때 성을 그대로 쓰는 민족은 한국인과 유대인 뿐이다.
<2> 한국인과 유대인의 차이점
1. 교육목적에 차이가 있다.
한국은 시험통과를 위한 높은 성적취득을 지향하여 경쟁적이 될 수밖에 없다. 유대인은 학습 성취에 있지 않고 성숙한 인격체로 키워져 유대공동체의 일원이 되는데 초점이 있다. 그러니 ‘나’ 보다 ‘우리’를 중요시하는 인성교육과 공동체정신 함양에 초점이 있다. 유대인은 13세 성인식 후 비로소 유대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2. 교육방법에 차이가 있다.
우리는 ‘주입식’ 교육인데 유대인은 ‘질문과 토론’문화로 이루어져 있다. 유대인들은 지식의 주입을 교육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시키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탈무드 교육이 질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공교육 역시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3. 교육목표가 다르다.
우리는 베스트를 지향하는 교육이나 유대인들은 각자가 남과 다른 달란트를 개발하여 학생 하나하나를 ‘유니크’한 존재로 키워내는 게 교육목표이다.
4. 유대인이 강한 건 바로 그들 특유의 공동체 정신이다.
유대인의 교육은 개인적 약량도 크지만 그보다 ‘나’보다 ‘우리’를 중시하는 단결력과 서로 돕는 협동정신이 강하다. 유대인들의 도움에는 8단계의 품격이 있다. 최고 단계의 도움이 상대방이 자립, 성공할 수 있도록 화끈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물질, 정보, 지혜 나눔, 인맥 소개 등 말 그대로 성공할 때까지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다. 이를 ‘하세드 정신’이라 부른다. 그들이 이스라엘 850만명(유대인 600만명, 팔레스타인 250만명)의 소수민족이 주변 25개국과 싸워 이기고 노벨상을 휩쓰는 이유가 있다.
* 우리 대한민국은 이스라엘의 장점을 잘 활용해서 이스라엘을 능가하는 민족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감사합니다.
